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제26회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G-FAIR KOREA 2023)에 조기 참여할 기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G-FAIR KOREA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1000명 이상의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하고 1만 건 이상의 수출·구매 상담 등 목표를 확대했다. 또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관 구성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신산업 분야 기업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전문 투자자들을 초청해 모든 분야의 판로개척을 종합 지원한다.
이달 30일까지 신청하는 선착순 100개 기업에 대해 △최대 120만 원 할인(부스 당, 경기도 기업 추가 할인) △부스 위치 우선 배정 △교육·세미나 지원 △사전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변화되는 국제정세로 우리 기업들의 경쟁환경과 성장여건이 급변하고 있다”며 “G-FAIR KOREA가 기업들의 긍정적 기대를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국내외 바이어 초청, 투자 지원 등 역대 최고 수준의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FAIR KOREA는 국제전시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의 공공 운영 종합전시회로 올해 26회를 맞이하며, 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 IR 피칭, 우수상품 어워드, 전문 세미나 등으로 구성돼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공략, 스타트업의 시장진출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