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마이다스인
잡다데브(JOBDA DEV)의 개발 구현 능력검사가 ‘실무 능력을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고 본다’는 응답도 약 82%로 나타났다.
지난 몇 년간 개발자 채용의 어려움이 심화되면서 개발자의 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잡다데브(JOBDA DEV)에 대한 인사담당자들의 기대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발표한 2021년 ‘SW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기업의 약 74%가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력 및 우수인력의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다스인이 현황조사를 위해 IT 대기업 및 중견기업 채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지원자 수가 많아도 코딩테스트로만 스크리닝을 하다 보니, 지원자의 개발 역량을 정확하게 예상하기 어렵고, 입사 후 실제 역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편”, “지원자가 많아도 막상 우리기업이나 조직에 맞는 FIT한 개발자를 찾을 수 없었다”등의 고충을 토로했다.
잡다데브(JOBDA DEV)는 역검(역량검사) 개발사로 잘 알려진 마이다스인이 지난 5월 출시한 채용 플랫폼으로 ‘개발자 역량검사’와 ‘개발 구현 능력검사’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개발자 역량검사’는 개발자의 핵심역량을 분석하는 검사로 전략수립, 개발구현, 목표달성, 협업소통, 기술성장, 조직적응 등 6가지 항목을 검증한다.
‘개발 구현 능력검사’는 실무 능력을 검증하는 검사로 한 주제의 문제를 현업의 개발 프로세스에 맞게 단계 별로 해결하도록 구성해 코드 품질의 변화 추이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개발 실력을 검증한다. 또한, 잡다데브(JOBDA DEV)는 개발자 채용 서비스 중 유일하게 약 12페이지 분량의 ‘개발자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원자의 성과역량과 개발능력을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IT기업인 S사의 개발자 채용 담당자는 “면접이나 코딩테스트만으로 지원자의 모든 역량을 파악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그런데 마이다스인의 잡다데브(JOBDA DEV) 개발자 리포트를 통해 지원자가 실무 개발에서 어떤 강점과 약점으로 작용할지를 구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고, 지원자에 대한 다양한 개발자 역량 정보를 통해 면접 여부를 결정하고 적합한 포지션 또한 제안할 수 있어 굉장히 효율적인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비IT기업인 K사의 개발리더는 “개발자 리포트에서 채용 전 지원자의 업무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질문이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실제 업무를 맡게 될 경우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지원자인지 사전에 알아볼 수 있는 효율적인 플랫폼이다. 개발자 리포트로 제시된 분석결과들이 개발 직무에 특화되어 있고 매우 구체적이고 정확해서 놀랐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잡다데브(JOBDA DEV) 기획총괄인 자인원의 장대성 PD는 “잡다데브(JOBDA DEV) 출시 이후, 본격적인 홍보를 하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대기업과 IT기업은 물론 비IT기업들에서도 개발자 채용에 잡다데브(JOBDA DEV)를 활용하고자 하는 문의가 매우 많다. 1년간의 검증기간 동안 다양한 기업들이 긍정적 피드백을 주었는데, 개발자 채용을 처음 진행하는 주니어 인사담당자도 수월하게 개발자의 실무역량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지원자가 많이 없는 기업도 우수 개발자를 매칭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보니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잡다데브(JOBDA DEV)의 기술적인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이다스인의 역검(역량검사)은 2018년부터 개발 및 보급되어, 현재 현대모비스, 국민은행, 풀무원, 볼보그룹코리아 등 약 750개 기업에서 활용 중이며 역검 응시자는 약 1백만 명 이상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