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칠곡·북삼·석적국민체육센터 3곳을 7월부터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지난 5월 수탁자를 공개모집하고 6월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14일 3개 법인 및 단체와 운영협약(사진)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7월부터 다양한 아이디어와 융통성 있는 운영방식, 전문성 있는 강습프로그램을 개발해 최상의 이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북삼국민체육센터는 북삼읍 인평리에 있으며, 연면적 2824㎡에 지상2층으로 수영장, 헬스장, 소규모 체육관, 돌봄센터 등이 있으며 7월 5일 개관 한다.
석적읍 남율리에 있는 석적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2779㎡에 지상2층으로 수영장, 헬스장, 소규모 체육관, 돌봄센터 등을 갖추고 7월 6일 개관 한다.
칠곡국민체육센터는 정기휴관일은 최소화하고 이용시간은 연장해 바쁜 직장인들의 체육센터 이용에 불편을 해소하고 헬스장에 전문강사를 상주시키는 등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위탁으로 운영한다.
북삼·석적국민체육센터는 정식개장에 앞서 8월 31일 까지 칠곡국민체육센터는 7월 31일까지 시범운영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