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대표적인 중소기업 판로지원사업인 ‘일사천리’를 통해 방송에 소개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국내 최초로 물에 불리지 않는 ‘감자면’을 생산하고 있는 ‘건강면’은 2022년 11월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홈앤쇼핑에서 첫선을 보인 후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일반방송과 온라인 판매로 전환한 인기상품이다. 론칭 후 현재까지 총 30만개가 넘는 판매수량을 기록했고 주문금액 또한 6억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감자면은 그동안 대부분 ‘건조한 당면’ 타입으로 90% 이상을 중국에서 수입 판매하던 제품이다. 이에 건강면은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최적화된 신기술을 적용, ‘삶은 면’ 생산에 성공했고, 이를 통해 물에 불려서 사용하는 불편함을 해소한 제품이다. 특히 글루텐과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오래 끓여도 잘 풀어지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누들 떡볶이 등 편의식 재료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두 번째 아이템인 ‘기삼전복’은 청년사업가들의 열정을 담아 설립된 ‘기삼전복 주식회사’의 대표상품으로 어장관리, 집하관리는 물론 포장,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어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2022년 7월 홈앤쇼핑에서의 첫 방송을 시작으로 론칭 방송 포함 총 6회 방송을 통해 기삼전복 또한 6억원이 넘는 주문금액을 달성했다.
기삼전복은 빠르고 강한 진도 앞바다의 물살에서 자란 100% 진도산 전복으로 특허 받은 마이크로 버블 펌프공법 (포장 특허)을 적용해 싱싱한 활전복 상태 그대로 고객에게 배송된다. 또 전라남도지사 인증을 획득한 농수산특산물로 더욱 믿을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한편 홈앤쇼핑의 일사천리 사업은 전국 광역시도 지자체, 중소기업중앙회 각 지역본부와 연계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특산품을 발굴해 TV홈쇼핑 방송으로의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매년 사업을 늘려가며 지난 10여년간 1000개 이상의 상품을 론칭했다.
협력사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을 소개할 방법이 없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홈앤쇼핑의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입점과 판매, 홍보까지 동시에 이루어져 매출 증대에 크나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기업을 지원해 주시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