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롯데리아 대표 메뉴인 새우버거와 불고기버거를 해석해 음원을 만드는 BGM 캠페인. /사진 제공=롯데GRS
롯데리아는 '버거, 음악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를 활용해 브랜드 음원을 만드는 BGM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미지를 음악으로 변환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AI가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이미지 라인과 색상에 따라 음계와 음역을 결정해 음원을 만든다.
롯데리아는 전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후보 곡을 업로드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음원 투표를 통해 최종 주제곡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불고기버거 음원은 가수 윤하가, 새우버거 음원은 가수 지올팍이 편곡 및 녹음해 다음달부터 매장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회사와 고객, 아티스트가 함께 참여한 캠페인으로 의미 있는 브랜드 음원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