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이 최근 에너지 투자를 가장한 불법 유사수신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모햇은 에너지 투자 전문 업체라며 타사의 웹사이트, 사업자등록증, 특허증 등을 도용한 업체들이 고수익, 원금보장 등 유사수신 행위를 하며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햇은 이러한 사기 업체들의 가장 큰 특징으로 ▲고수익에 대한 문의시 엉성한 대답 ▲조작된 입금내역 인증 ▲불분명한 수익구조와 포트폴리오 ▲회사의 대표번호나 전화번호가 없고 고객 대응에 카카오톡 채팅, 소셜미디어만 활용 등을 꼽았다.
모햇은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되며 모햇의 모든 협동조합은 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협동조합 사이트(“설립안내 > 조합명칭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태양광 발전소 사업 진행 현황은 매월 각 협동조합별 사업진행현황 공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전력거래소(KPX)에서 운영하는 ‘EPSIS 전력통계정보시스템("발전설비 > 발전기별 >태양에너지 선택>파일 다운로드>파일 내 ‘모햇’에서 조합 발전소 상세 목록 확인")'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모햇 관계자는 “모햇은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태양광 종합 보험 가입, 조합 법정 적립금 등을 통해 원금 손실에 대비하고 있으며, 4년 간의 모집 기간동안 원금 환급률 100%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