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생성형 AI 혁신 센터’ 문 연다… 1300억 투자

생성형 AI 제품·서비스 설계·출시 지원
"아마존은 25년 이상의 AI 경험 보유"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고객의 성공적인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AWS 생성형 AI 혁신 센터’를 28일 발표했다.


AWS는 생성형 AI 혁신 센터 프로그램에 미화 1억 달러를 투자하고 자사 AI와 머신 러닝(ML) 전문가를 전 세계 고객과 연결해 새로운 생성형 AI 제품과 서비스의 설계 및 출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AWS가 고객을 위해 25년 이상 지속해온 AI 기술 개발 투자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 고객과 파트너에게 생성형 AI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AWS의 종합적 전략 중 하나다.


AWS 생성형 AI 혁신 센터 팀은 전략 전문가, 데이터 과학자, 엔지니어 및 솔루션 아키텍트로 구성되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고객과 단계별로 협력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헬스케어 및 생명 과학 기업은 신약 연구 및 개발을 촉진하는 방법을 개발할 수 있으며 제조업체는 산업 디자인과 프로세스를 재창조할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또 금융 서비스 기업은 고객에게 보다 개인화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하는 방법을 개발할 수 있다.


맷 가먼 AWS 세일즈, 마케팅 및 글로벌 서비스 담당 수석 부사장은 “아마존은 25년 이상의 AI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10만 명 이상의 고객이 AWS AI 및 ML 서비스를 그들의 가장 큰 기회와 어려움에 활용해왔다”며 “생성형 AI 혁신 센터는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조직이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AWS 목표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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