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전경. 제공=경산시
경북 경산시는 28일 경산인터불고CC 연회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 기업체 대표, 연구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차 기술기반 부품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전기·수소차, 자율주행 등 자동차산업의 대변혁을 맞아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미래차 기술 전환 방안을 마련하고, 글로벌 산업 동향 및 최신기술 동향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산업부 미래자동차과 윤인식 사무관, ETAS Korea 손정호 이사, 현대자동차 권형근 위원이 자동차 국내·외 산업 동향 등을 발표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미래차 전환에 대응해 부품기술 혁신지원사업, 재직자 전문교육 등 자동차 부품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청년인재가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꿈을 이뤄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