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001500)이 케이카(381970)에 대해 하반기 성장 추세 확인에 맞춰 주가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8일 현대차증권은 케이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 8000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은 케이카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한 15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직접 매입 확대로 수익성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연초 이후 실질금리 안정화로 할부 판매 비중이 증가하고 중고차 시세가 반등하는 등 수요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중고차 수요 증가에 힘입어 재고 회전율이 상승하는 등 기존 업황을 불안하게 했던 요소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봤다. 장 연구원은 “금리 안정화, 중고차 시세 회복, 수요 개선 등 경영환경 개선이 지속되며 성장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며 “두 자릿수 매출 증가 목표의 달성 가능성이 기존 대비 가시적이며 하반기 성장세 확인에 맞춰 주가는 회복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