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CAD·3D프린팅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기업에 학생들의 저력·가능성 보여줄 것”

28일 우석대에서 열린 ‘CAD·3D프린팅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회 참가 학생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석대

우석대학교는 교내 아이-캐드(i-CAD)교육사업단이 28일 전북 전주캠퍼스 제2공학관 세미나실에서 ‘CAD·3D프린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라북도 산학관 커플링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계자동차공학과와 전기전자공학과 학생 30명이 참여했으며, 총 7개 팀의 프로젝트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결과 와트-레이싱(WAT-Racing)팀의 ‘3D-CAD에 기반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작자동차 개발’이 대상에 선정됐다.


또 캡스톤디자인 1조팀의 ‘풍향 감지 센서를 이용한 회전 풍력발전 디바이스’가 최우수상을, 웨이 아웃(way out)팀의 ‘도로화물과적차량 예방을 위한 공개 스마트 중량측정 시스템 개발’과 기계자동차 4조팀의 ‘시각장애인용 보행안전장치’가 각각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임광희 i-CAD 교육사업단장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학과에서 배운 전문 기술력을 통해 기업에게 우리 학생들의 저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 경진대회의 목적이다”라며 “지속적인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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