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문단이 28일 은평구청을 방문해 한국 전자정부 시스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국회 의원·지방의회 의원·정부 관계자·대학 교수 등 일본 방문단이 은평구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본 방문단은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구가 추진해 온 정보화 사업들을 살펴봤다. △스마트 행정통합 플랫폼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 △무인민원발급기 △무인 도서대출 서비스 등 첨단 행정서비스도 직접 경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 기초자치단체를 찾아 한국 전자정부 시스템을 배우고 싶다는 일본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방문단 인솔자인 염종순 교수는 일본의 지도자들이 한국의 선진 정보통신기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인터넷 콜럼버스’를 추진 중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양국이 서로의 장점을 배워 동반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