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몰 고척점 입구 전경./사진 제공=HDC아이파크몰
HDC아이파크몰은 고척점의 누적 방문객 수가 오픈 190일 만에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척점은 지난해 12월 22일 서울 구로구에 문을 열었다. 2006년 용산점 오픈 이후 16년 만에 선보인 2호점이다.
HDC아이파크몰에 따르면 개장 이후 일 평균 방문객 수는 2만 1000여 명에 달했다. 가족 단위의 3040 고객이 매출의 약 65%를 차지했다.
고척점 반경 3km 내에는 68만 명이 거주하며 3040세대의 비율은 31%를 차지하는 것으로 HDC아이파크몰 측은 파악하고 있다. 이에 고척점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고객을 타깃으로 F&B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체험 및 교육 시설에 특화했다. 용산점에서 인기가 검증된 △아우어베이커리 △올드페리도넛 △루시카토 베이크 카페 등을 고척점에도 내놓고 주말에는 플리마켓 행사와 참여형 이벤트, 푸드트럭 등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아이파크몰 고척점 전경./사진 제공=HDC아이파크몰
아이파크몰 고척점은 다가오는 오픈 200일을 기념해 내달 16일까지 사은품 증정과 단독 할인, 체험형 팝업 행사 등의 이벤트를 선보인다. 윤녹규 아이파크몰 고척점 지점장은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지역 특화형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여 연말 누적 방문객 1000만 명을 넘어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