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머니트렌드2023’의 세 번째 세션 ‘동학개미 리멘토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황현희 생각발전소 대표가 사회를 맡는다. KBS공채 19기 개그맨 출신인 황 대표는 연세대 경제대학원 기업경제학과에서 배운 금융투자 지식과 스스로 쌓은 투자 경험을 토대로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 투자에 성공해 재테크 귀재로서 명성을 쌓았다. 지금은 연세대 경제대학원 기업경제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황 대표는 투자 성공으로 노후가 걱정 없는 경제적 자유를 얻은 뒤 경제 유튜버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황 대표가 개설한 유튜브 채널 ‘황현희-조사하면 돈 나와’는 황 대표 특유의 입담과 금융 교육 플랫폼 ‘핀업’ 소속 전문가들의 실력이 어우러지며 개설 1년 만에 약 14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황 대표 역시 핀업의 미디어센터장으로서 재테크 콘텐츠를 제작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영상에서는 황 대표가 직접 부동산 경매에 수차례 참여하며 아파트 한 채를 낙찰 받는 과정을 생생히 보여주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황 대표는 금융 지식이 부족한 청년들을 위한 금융 토크쇼에 연사로 나서거나 스포츠월드에 ‘황현희의 눈’ 칼럼을 기재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이번 머니트렌드에선 자본시장 회복세를 맞아 투자 전략을 고민하고 있는 개미 투자자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황 대표가 초보 투자자들에게 시종일관 강조하는 건 ‘공부’다. 투자로 돈을 벌고 싶다면 투자 공부가 필수고, 투자 환경이 어려울수록 인내심을 가지고 자신만의 투자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얘기다. 황 대표는 지난해 머니트렌드에서는 “자신만의 매매 방법을 찾아야 길목을 지키는 성공 투자가 가능하다”며 “무엇보다 투자할 때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조급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