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황] 코스피, 기관 '사자'에 반등…2560대 회복


코스피가 30일 장 초반 하락세를 딛고 오름폭을 키우며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53포인트(0.65%) 오른 2566.5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8.41포인트(0.33%) 오른 2,558.43으로 출발해 장 초반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반등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66억원, 32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기관 홀로 1046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시총) 상위권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0.7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3%), 삼성SDI(006400)(1.05%), 기아(000270)(2.56%)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0.14%), SK하이닉스(000660)(-0.86%), NAVER(035420)(-0.49%)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1포인트(0.63%) 오른 867.20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1포인트(0.11%) 오른 862.70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억원, 844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 홀로 120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2.28%), 에코프로(086520)(5.88%), 엘앤에프(066970)(2.31%), JYP Ent.(035900)(4.88) 등이 오르고 있다. 특히 동진쎄미캠의 상승폭(8.08%)이 눈에 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5%), 카카오게임즈(293490)(-1.79%), 에스엠(041510)(-0.19) 등이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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