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가장 열광하는 ‘멘탈 트레이너’ 데이비드 고긴스의 첫 회고록 ‘누구로 나를 파괴할 수 없다’가 출간됐다. 그는 학대와 인종차별, 가난과 장애에 시달리며 사회 부적응자 취급을 받았으나 급성신부전 중 혈뇨를 흘리면서까지 성금 모금 목적의 마라톤에 연달아 출전했다. 목숨을 걸고 달려 세계에서 가장 강인한 사람이 된 그는 이후 멘탈 트레이터로 미국 전역을 돌며 강의를 하기 시작했고, 이 책은 그의 멘탈 관리 방법론에 관한 첫 회고록이다. 1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