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의 7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30일 밝혔다. 특례보금자리론은 1월 말 출시 이후 3월부터 5개월 연속 금리가 동결됐다.
우대형은 연 4.05%(10년)∼4.35%(50년), 일반형은 연 4.15%(10년)∼ 4.45%(5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은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저 연 3.25%(10년)∼3.55%(50년)의 금리가 책정된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정부가 서민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상품이다. 무주택자가 9억 원 이하 주택을 살 때 최대 5억 원까지 돈을 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