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파마홀딩스,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인증 획득

한국준법진흥원 2개 ISO 인증 부여
"산업재해 선재 대응…ESG 경영 강화"

황인학(왼쪽) 한국준법진흥원 원장,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대표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제일파마홀딩스 본사에서 ISO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일약품(271980), 제일헬스사이언스 전 계열사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최고 수준의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14001’과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과 안전보건경영에 관한 인증이다. 공인된 인증기관이 해당 기업의 매뉴얼, 절차, 지침, 사업장 실사 등 시스템 체계를 엄격히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통합인증은 국제인증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KCI) 심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은 환경 보호, 사고 예방, 환경 법규 준수 등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경영시스템의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국제표준이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면 환경 분야에 대해 위협 요소를 체계적으로 식별하고 평가해 개선사항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은 다양한 유형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사업장에 부여되는 인증 제도이다.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대표는 “산업재해에 대한 선제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은 물론, 친환경 시설 운영, 자원의 재순환 등 환경경영을 통해 순환경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이번 인증으로 ESG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제약기업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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