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기도 주관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안산시청. 사진 제공=안산시

안산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포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도는 민생불편과 기업고민을 덜어주는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각종 정책을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


안산시는 100㎡미만 소규모 음식점의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피해보상 부담을 줄이는 재난희망보험 상품이 출시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침체된 소상공인 및 기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개선에 안산시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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