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보는 증시]삼성전자·삼성SDI, 기관·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1위(7월 3일-최종치)

삼성바이오로직스, 개인 순매수 1위

3일 코스피는 미국의 물가상승 압력 둔화와 한국의 무역수지 흑자 전환 등에 힘입어 장 초반부터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19포인트(1.49%) 오른 2602.47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61포인트(0.65%) 오른 2580.89에 개장한 뒤 2600선대 넘어섰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3.28%), 전기전자(2.06%), 철강금속(2.28%), 화학(2.04%), 음식료(1.98%) 등이 오르고 섬유의복(-1.41%), 의약품(-0.21%), 통신(-0.20%) 업종은 내렸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771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503억 원, 133억 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현대오토에버(307950)(28억원), CJ(25억원), 한전KPS(25억원), 효성티앤씨(24억원), 한전기술(23억원), DB하이텍(21억원), GS(19억원), 오리온(18억원) 등이다.


외국인은 삼성SDI(617억원)와 이수페타시스(287억원), POSCO홀딩스(269억원), LG에너지솔루션(225억원), 삼성전자우(005935)(42억원)를 순매수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97억원)와 SK이노베이션(152억원), 하이브(134억원), 덴티움(130억원), LG전자(114억원), LX인터내셔널(113억원), 현대로템(105억원), SK텔레콤(82억원), 셀트리온(80억원), HD현대인프라코어(79억원), 이수스페셜티케미컬(78억원), 기아(78억원), 삼성화재(69억원), KT(63억원) 등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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