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 지역 대표 신발과 의류 브랜드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파도블과 함께하는 부산 패션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에서 운영 중인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신진 패션 디자이너가 디아뎀, 신시얼리준, 라유라유 등 17개 브랜드에서 200여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중소 규모 브랜드 신발 편집숍인 파도블에 입점한 비트로, 포즈간츠, 스티코 등 12개사의 신발 브랜드 상품 40여종도 전시·판매한다. 시는 지역 패션의류 및 신발 브랜드 기업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신세계백화점과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