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프론(065650)이 미국 FDA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카네맙의 완전한 승인이 전망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후 1시 22분 현재 메디프론은 전날 보다 3.92% 오른 193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외신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레카네맙(Lecanemab)이라는 약물에 대해 완전한 승인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Zaldy Tan 박사는 로스 앤젤레스의 Cedars-Sinai Medical Center의 기억 및 노화 프로그램 책임자로써 레카네맙이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최초의 질병 수정 요법이라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알츠하이머 치료제는 증상 치료에 도움이 되는 치료법만 있었다.
한편 메디프론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주요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의 발생과 신경독성을 차단하는 기전의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 소식에 관련 시장 수혜 기대감에 메디프론의 주가에도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