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버즈(273060)가 메타의 새로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스레드 열풍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16분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즈버즈는 전날 대비 501원(29.93%) 오른 2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지난 5일 출시한 스레드가 사흘 만에 가입자 1억 명에 육박하는 등 열풍을 일으킨 데 따른 영향이다.
9일(현지시각) 서치엔진저널 등 미국 IT전문 매체에 따르면 이날 스레드 사용자는 9700만명에 이른다. 틱톡이 9개월, 인스타그램이 2년 반 만에 가입자 1억명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빠른 수준이다.
와이즈버즈는 페이스북이나 구글 같은 RTB(REAL TIME BIDDING) 매체를 기반으로 온라인 광고 대행과 모바일 광고 기획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메타와는 비즈니스파트너여서 관련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