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타운홀 미팅 개최…전 임직원 소통 시도

윤상현 부회장, ‘미래 구상’ 임직원들과 공유

사진 제공=한국콜마


한국콜마(161890)는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024720) 부회장이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임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윤 부회장을 비롯해 한국콜마홀딩스의 안병준 대표,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문병석 기술연구원장 등과 함께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회사의 미래와 발전에 대한 경영자의 생각을 임원진부터 젊은 세대 직원까지 공유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자는 취지도 반영됐다.


타운홀 미팅은 행사 취지에 맞춰 회사의 방향성과 미래에 대해 임직원들이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고 윤 부회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약 3시간 진행됐다.


윤 부회장은 2009년 한국콜마 입사 이후 최근까지 그룹 전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계획들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세대 구분 없이 경영자와 콜마의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전 임직원이 유연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다각도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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