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워터파크' 15일부터 정식 운영

연면적 5089㎡, 부대면적 2만397㎡ 공공수영장
실내수영장 및 사계절 썰매장까지 갖춰


광주시는 오포2동에 지라한 ‘광주시 워터파크’가 15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총사업비 387억원이 투입된 광주시 워터파크는 연면적 5089㎡, 부대면적 2만397㎡ 규모로 조성됐다. 실내수영장(25m×8레인)에 사계절썰매장을 갖춘 야외 물놀이시설로 실내수영장의 경우 이미 지난달 1일부터 운영중이다.


송정동 문화스포츠센터 수영장과 함께 2023년 개관한 태전국민체육센터, 능평스포츠센터에 이어 이번 광주시 워터파크까지 개관함으로써 광주시는 4개의 공공수영장을 갖춘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지난 9일 열린 개관식에서 방세환 광주시장은 “우리 광주시민들은 올여름 무더위가 두렵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시 워터파크 개관을 기념해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규모의 주니어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광주시장배수영대회로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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