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48층 주상복합…한양, '에코시티 수자인 디에스틴' 이달 분양 [집슐랭]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투시도. 사진 제공=한양


한양이 전라북도 전주에서 최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이달 분양 예정인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2개 동, 전용면적 84㎡ A·B·C타입 268가구(오피스텔 126실 별도, 추후 분양 예정)로 조성된다.


한양은 초고층 주상복합을 포함해 각 지역에 랜드마크 단지를 공급하며 우수한 시공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입주가 시작된 최고 59층 높이의 서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이 대표적이다. 한양은 전주로 무대를 옮겨 지역 내 또 다른 랜드마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단지명은 한양의 초고층 단지에 사용하는 펫네임 ‘디에스틴(The Astin)’을 적용했다. 디에스틴은 ‘별모양의’를 뜻하는 라틴어 애스틴(Astin)의 최상급 표현으로 가장 높은 별을 상징한다.


이 단지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겸비해 전주에서도 정주 여건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친환경 생태 도시 에코시티의 최중심에 위치한다. 세병호(세병공원)와 백석저수지 등 넓은 녹지는 물론 이마트·CGV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까지 모두 걸어서 누릴 수 있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익산~장수)와 호남고속도로·순천완주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으며 전주역(KTX)과도 가깝다. 동부대로 및 과학로를 통해 전주 시내·외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향후 새만금북로를 잇는 용진~우이국도가 완공되면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양 관계자는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전주 에코시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수자인 단지인 만큼 역량을 집중해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356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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