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임직원들이 부족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소아암 환아를 위해 헌혈증 300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헌혈증은 양산공장, 창녕공장, 넥센중앙연구소 등 넥센타이어 각 사업장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헌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헌혈증은 헌혈 시 혈액원에서 지급하는 증서로,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헌혈증을 사용하면 수혈에 드는 비용 중 혈액팩 등 본인부담금을 공제할 수 있다.
전날 서울 마곡에 위치한 넥센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김해천 넥센타이어 Global HR BS(Business Sector)장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은 헌혈 증서가 소아암 환아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