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194480)가 문화재청과 함께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국가유산 홍보와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데브시스터즈는 문화재청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쿠키런)’ 콘텐츠를 활용한 국가유산 홍보 및 해외 반출 유산 환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게임 수익 일부를 문화유산 환수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측은 자연유산 소재의 콘텐츠 개발을 위해 협업한다.
| 최응천(왼쪽부터) 문화재청장과 흑요석 작가, 정남혁 데브시스터즈 글로벌 IP 비즈니스그룹장이 11일 서울 경복궁에서 ‘업무협약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데브시스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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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쿠키런의 일러스트 디자인에 참여한 흑요석 작가를 자연유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양측은 흑요석 작가 에디션을 통해 국내 주요 문화재와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국외로 반출된 국가유산을 쿠키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에디션은 40~50장의 카드로 구성되며 내년 중 공개될 예정이다. 임금이 앉는 어좌와 왕권의 상징인 일월오봉도 병풍에서 영감을 얻은 작가 에디션 카드 1종이 이날 선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