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브리핑] 두바이, 비트오아시스 라이선스 효력 중지

국내외 시장 상승세

12일 오후 1시 23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차트/출처=빗썸

12일 오후 1시 23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07% 하락한 4004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일대비 0.08% 상승한 246만 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49% 상승한 32만 6100원, 리플(XRP)은 0.10% 하락한 621.3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384.4원이다.


국외 시장도 오름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42% 상승한 3만 609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08% 상승한 1880.91달러에 거래됐다. BNB는 1.41% 상승한 249.61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34억 8518만달러(약 44조 9519억 원) 상승한 1조 1902억 6222달러(약 1535조 2002만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대비 7포인트 상승한 64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두바이 규제 당국이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오아시스(BitOasis)의 운영 자격을 중지했다.


10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오아시스는 두바이 가상자산감독청(VARA)이 정한 기간 내 요구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운영 자격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VARA는 30~60일 이내에 핵심 요건을 충족하는 조건으로 비트오아시스에 라이선스를 부여했다. VARA는 “비트오아시스가 해당 요건을 충족하기 전까지 현지 투자자를 위한 운영을 허가할 수 없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조건을 요구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지난 5월 비트오아시스는 두바이 최초로 기관·적격 개인 투자자에 브로커-딜러(브로커로서의 업무와 딜러로서의 업무를 겸하는 회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소실행기능상품(MVP) 운영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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