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합창단인 ‘골프존파스텔합창단’(사진)이 지난 11일 열린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골프존뉴딘그룹이 13일 전했다.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는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 출전을 위한 서울 지역 예선으로 총 8팀이 참가했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라코타 위얀키(Lakota Wiyanki)’와 ‘조율’을 노래하며 행사 관계자 및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소프라노 주희진 단원은 “지난 대회 1위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내 뿌듯하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즐겁게 노래할 계획이다”고 했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2018년 2월 창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