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제공
15일 오전 8시 22분께 강원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인근에서 주민 A(65)씨가 로프와 연결된 벨트를 착용하고 마을 길을 건너다 급류에 휩쓸렸다.
로프에 걸려있던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4일 오후 8시 7분께 문막읍 비두리 인근에서는 하천물이 불어나 70대 주민 2명이 집 안에 고립됐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원주소방서 제공
경찰과 소방 당국은 물살이 거세지면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