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긴급구호물품을 운송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유통업계가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충청도와 경상도 등 침수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GS리테일(007070)은 지난 15일부터 양일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영주시청, 예천 군민체육센터에 생수 3000개와 초코파이, 에너지바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구호 물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구호 요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전국 각지의 매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폭우 피해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BGF리테일(282330)도 충남 논산과 금산, 충북 괴산, 청주 등에 생수와 라면, 이온 음료 등 1000만원 상당의 식음료를 비롯한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해당 지역은 4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과 시설물이 파손돼 이재민이 발생했다. BGF리테일은 향후 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계속되는 폭우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위기에 365일 24시간 언제든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편의점 인프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