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소상공인 전용 요금제 2종 출시

캐시노트플러스 등 2종 선보여
기존 요금보다 70% 이상 저렴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가 소상공인(SOHO·Small Office Home Office) 이용자의 세분화된 수요에 맞춘 전용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요금제 2종은 '우리가게 무선인터넷 라이트'와 '캐시노트플러스 인터넷' 요금제다. 먼저 우리가게 무선인터넷 라이트는 이용자가 매장에 오래 머물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이 적고 결제·전화 위주의 사용 패턴을 보이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요금제는 △카드결제·인터넷 전화 데이터 무제한 제공과 △인터넷 데이터 40메가바이트(MB)를 기본 제공한다.


약정 기간은 무약정부터 3년까지 총 4개로 나뉜다. 요금은 이는 기존의 무선인터넷 상품인 베이직·프리미엄 요금제보다 70% 이상 저렴해 소상공인들이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올해 말까지 2~3년 약정 가입 고객에게는 2000원을 추가할인해준다


캐시노트플러스 인터넷 요금제는 매장 인터넷만 가입하면 통합 경영관리 솔루션 '캐시노트 플러스 멤버십'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매출 추이, 상권 비교 등 매출분석 △리뷰 모아보기, 방문 고객(신규·재방문) 추이 등 고객 관리 △식자재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김현민 LG유플러스 소호 사업담당(상무)은 "두 요금제는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과 LG유플러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해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요금제는 물론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고객 가치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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