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국립자연휴양림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특별 점검 실시

국립변산자연휴양림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특별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성수기를 맞아 이용객이 국립자연휴양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45개소에 대하여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파·렌즈탐지기 등 단속 장비를 활용해 객실, 화장실, 샤워장 등 불법 촬영 우려 시설을 중심으로 8월 10일까지 특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불법 촬영(몰래카메라)에 의한 성범죄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사생활 노출 방지를 도모하게 된다.


또한 여름철 성수기 동안 이용객의 쾌적한 이용과 고품질의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집중호우에 의한 시설물의 파손 여부 등을 상시 점검하고 신속한 보완 · 정비도 추진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성수기 휴양림을 찾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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