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보는 증시]LG엔솔· 포스코퓨처엠, 기관·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1위(7월 19일-최종치)

POSCO홀딩스, 개인 순매수 1위

코스피가 19일 미국 증시 호조 등에 힘입어 올랐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상승 폭은 제한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0.62포인트(0.02%) 상승한 2608.24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14.62포인트(0.56%) 높은 2622.24로 출발했지만 이후 상승 동력을 잃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업종별 지수는 의약품(1.27%), 철강금속(0.98%), 운수장비(0.57%) 등이 상승하고, 섬유의복(-5.05%) 업종이 가장 많이 떨어진 가운데 통신(-0.57%), 건설(0.55%), 기계(-0.45%) 등이 하락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사흘째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3억 원, 3257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개인 홀로 366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기아(000270)(115억원), 롯데케미칼(102억원) 등이다.


외국인은 포스코퓨처엠(387억원)과 삼성전자(340억원), 현대차(219억원), 대한항공(003490)(71억원) 등을 순매수한 반면


POSCO홀딩스(1081억원)를 비롯해 코스모화학(269억원), 한미반도체(258억원), 삼성SDI(212억원), LG화학(165억원), LG이노텍(150억원), SK이노베이션(134억원), NAVER(95억원), 코스모신소재(93억원) 등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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