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韓·베트남·인니서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성료

지난 19일 열린 '제3회 대상그룹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시상식에서 심사를 맡은 권형진 감독과(왼쪽 네 번째) 그랑프리를 수상한 'EATERS'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상그룹

대상그룹은 제3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DAESANG E.T.F.F.(Eat & Travel Film Festival)'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그룹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는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서로의 나라를 여행하고 단편 영화를 제작하는 문화교류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는 꿈과 열정, 다양성을 존중한다'라는 슬로건으로 한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3개국에서 개최했다. 심사 과정을 거쳐 총 48명의 대학생이 선발됐으며, 국가별로 2명씩 6명이 한팀을 이뤄 '푸드와 존중'을 주제로 영화를 기획 및 제작했다.


그랑프리의 영예는 음식을 통한 가족간의 존중을 주제로 아픈 여동생에게 세계 각국의 음식을 통해 세상을 보여주는 오빠의 노력을 드라마로 담은 'Taste of the world'를 제작한 EATERS팀에게 돌아갔다. 상금은 1000만 원이다.


수상작과 메이킹필름은 대상그룹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는 "대상그룹의 기업 이념인 존중을 대학생들이 경험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