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중 처음으로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획득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르면 연내 펀드 판매에 나선단 계획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19일 제14차 정례회의에서 카카오뱅크의 금융투자업 인가안을 의결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5월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등 금융투자업 인가를 신청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가 금융투자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되면서,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펀드를 비대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뱅크는 이르면 연내 펀드 판매에 나선단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오랜 준비 끝에 인터넷은행 최초로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획득했다”며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펀드를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