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콘텐츠 현지화 전문기업 엠빌과 글로벌 교류협력 강화키로

글로벌 콘텐츠기업 ‘엠빌’과 협약
재학생 글로벌 진출 교두보 기대

류수환(왼쪽) 영산대학교 디자인학부장과 김윤복 엠빌 대표이사가 교류협력을 위한 협정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는 최근 디자인학부와 글로벌 종합콘텐츠 전문기업인 엠빌 간 교류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정에 따라 양측은 콘텐츠사업을 위한 정보공유 및 공동개발, 전문분야 교과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공동기획 참여, 콘텐츠 특강 및 해외파트너 역할 등에 협력한다.


미디어캔의 계열사인 엠빌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국내외 각종 방송채널 및 전 세계의 다양한 스튜디오 등과 협업하며 콘텐츠의 현지어 번역, 더빙·자막 진행, 영상편집 등을 진행하는 콘텐츠 현지화 전문기업이다.


특히 세계를 무대로 다수의 경험을 쌓아 영산대 디자인학부 재학생의 작품 활동 및 판로개척, 현지어 더빙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수환 디자인학부장 교수, 김윤복 엠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류 교수는 “이번 협약은 디자인학부 재학생의 영상콘텐츠 제작 능력 제고, 해외 판로 개척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산대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산학협력중심으로서 국내외를 대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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