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는 25일 호우 피해를 입은 전북 익산의 농촌마을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용한 대표의원을 비롯해 안광림 도시건설위원장, 황금석 윤리특별위원장, 구재평, 김장권, 서희경, 박주윤, 박명순, 이영경, 추선미, 김보미 의원 등 국민의힘 시의원 11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익산의 수박농장 비닐하우스를 찾아 피해 작물을 수거하고 폐비닐을 제거한 후 농사 용품 등을 정리했다.

정용한 대표의원은 “땀 흘리며 일손을 도운 국민의힘 성남시의원들은 지역을 떠나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참석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수재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일주일을 전 당원 봉사 주간으로 지정해 피해가 큰 경북, 충남, 충북 등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