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 축제 성공위해 민·관 머리 맞댔다

상반기 시흥시 개최 축제 결과 공유

임병택 시흥시장 등이 25일 시청 다슬방에서 거북섬 활성화를 위한 묘안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26일 전날 시청 다슬방에서 관계 공무원, 외부 기관, 전문가 등과 함께 하반기 거북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축제와 행사 내용을 공유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북섬 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시흥시 간부, ㈜웨이브파크, 거북섬발전위원회 등 거북섬 내 협력 기관, 축제 전문가인 한길오 대표가 함께 자리했다.


임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상반기에 개최된 각종 축제와 행사의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하반기 각 부서에서 계획한 축제와 행사에 관한 내용을 소통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2023 거북섬 해양축제’, ‘거북섬 하와이안 페스티벌’ 등 거북섬 내 축제들의 성공개최를 위한 방안이 모색됐다.


임병택 시장은 “긴 장마가 끝나는 8월부터 피서객을 포함한 많은 해양레저 관광객이 거북섬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달에 서해선 연장 운행을 시작으로 거북섬 분동, 시내버스 노선 확장 등 많은 기반 시설이 개선되고 처음 열리는 축제인 만큼, 거북섬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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