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워터밤' 제의 안 와…'알로하'로 '워터밤' 쓸어버리고 싶다" [SE★현장]

가수 소유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미니 2집 ‘서머 레시피(Summer Recipe)’ 쇼케이스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가수 소유가 페스티벌 '워터밤'에 러브콜을 보냈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소유의 미니 2집 '서머 레시피(Summer Recip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소유의 신곡 '알로하(ALOHA) (Feat. 보라)'는 신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소유의 '서머송'이다. 2010년대 여름을 대표하는 걸그룹인 씨스타의 색채가 묻어나는 곡이기도 하다.


소유는 이날 "어느 순간 제가 발라드 이미지가 굉장히 세진 것 같더라. 너무 좋지만, 이번에 '워터밤'이나 이런 행사에서 출연 제의가 많이 오지 않더라. 제가 이번에 며칠 전에 에버랜드 페스티벌에 갔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고 밝혔다.


소유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 내년에는 '워터밤'을 쓸어버리고 싶다. 저는 준비가 되어 있다. 워터밤 관계자 분들, 늦었지만 저를 라인업에 넣고 싶다면 지금 당장 연락 주신다면 준비하겠다"며 웃었다.


한편 소유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2집 '서머 레시피'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타이틀곡 '알로하'는 다이내믹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으로, 씨스타 멤버 보라가 지원 사격에 나선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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