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4일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예천군 감천면 천향2리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연합뉴스
'수해 골프' 논란을 일으킨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26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홍 시장이 추가로 제출한 소명 자료를 검토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18일 김기현 대표가 진상조사를 지시하고 같은 날 윤리위가 홍 시장 징계 논의 안건을 직권 상정한 지 8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