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훈(왼쪽) NH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 대표와 환경실천연합회 이경율 회장이 27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005940)은 환경실천연합회에 ‘생물 다양성을 위한 생태계 보호활동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금 재원은 NH투자증권 임직원이 참여한 ‘위드 그린 워킹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목표 걸음 수를 설정하고 임직원들이 달성하면 매칭해 기부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NH투자증권 임직원 1393명은 5월 한달 간 목표걸음 1억 걸음 대비 229%(2억 2947만 5070걸음)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탄소저감 2만 1000kg, 에너지 절약 17만 4318kWh, 30년산 소나무를 최대 5085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친환경 효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야생동물구조 및 보호,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 등 생물 다양성을 위한 생태계 보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민훈 경영전략본부장 대표는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ESG 캠페인을 통해 생태계 보호활동을 위한 기부금 전달까지 이어질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탄소 절감 및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