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 로고. 사진 제공=SM엔터
7인조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가 오는 9월 데뷔한다고 SM엔터테인먼트가 31일 밝혔다. SM엔터에서 신인 그룹 데뷔는 걸그룹 에스파 이후 3년 만이다.
그룹명인 라이즈는 ‘성장하다’라는 뜻의 ‘라이즈(Rise)’와 ‘실현하다’라는 뜻의 ‘리얼라이즈(Realize)’를 결합해 만든 이름이다.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라이즈는 각자의 개성과 강점을 지닌 멤버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가는 성장사를 기반으로 활동을 펼친다. SM엔터는 “자신들의 감정을 곡에 담아 표현하는 장르인 ‘이모셔널 팝’을 통해 세상 모든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이모셔널 팝 아티스트’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M엔터의 신인 그룹 데뷔는 에스파 이후 3년, 보이그룹으로는 NCT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팀에는 가수 윤상의 아들 이찬영 씨가 포함됐다.
SM엔터는 다음달 1일 자정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고 모든 멤버를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