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보다 한 수 위…‘중국버전 짝퉁’ 군용기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미국 스텔스 전투기 ‘F-35’ 빼닮은 中 스텔스 전투기 ‘FC-31’
러시아 4세대 ‘SU-27’ 복제한 中 4세대 전투기 ‘선양 J-11B’
中 고등훈련기 ‘훙두 L-15팰콘’은 이탈리아 ‘M-346’ 닮아
日 정찰헬기 ‘가와사키 OZ-1’와 너무 닮은 中 공격헬기 ‘Z-19’
美 ‘MQ-1 프레데터’(Predator) 짝퉁 中 무인기 이룽 ‘GJ-1’

중국 스텔스 전투기 ‘FC-31’(일명 젠(殲)-31). 사진=웨이보 캡처

미국 스텔스 전투기 ‘F-35’. 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27일 전승절(6·25 정전협정 체결일) 70주년을 맞아 진행한 ‘무장장비 전시회-2023’ 행사장 사진을 보면 미국 최신의 전략무기인의 ‘글로벌호크’와 ‘MQ-9 리퍼’ 동체 모양이 흡사한 고고도 무인정찰기와 무인공격기가 등장한다. 북한판 짝퉁 글로벌호크와 리퍼로 불려지고 있는 이들 무인정찰기와 무인공격기 앞에 세워진 설명판을 보면 두 기종이 비행하는 장면까지 나온다. 북한은 최근 두 기종을 개발해 시험 비행까지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온다.


동체에 새겨진 기체 번호와 ‘조선인민군 공군’ 글자는 한국 공군의 글로벌호크 동체에 새겨진 것과 유사하다. 만약 ‘북한판 글로벌호크’와 한국 공군의 글로벌호크가 한반도 상공에서 동시에 비행에 나선다면 기종을 착각할 정도다. ‘북한판 리퍼’로 보이는 이 기체 하부에는 4발의 폭탄이 장착되어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미군 군수업체 제너럴 아토믹스가 개발한 MQ-9 리퍼와 워낙 흡사해 북한이 설계도를 입수해 복제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장면이다. 너무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적국의 무기까지 카피해 제식화하는 것은 어떤 생각일까. 산업스파이가 적의 1급 군사기밀을 빼돌렸으면 거기서 뽑아낸 기술로 뭔가 더 좋은 걸 만들어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똑같이 복제한다는 것은 또 다른 속내가 있는 것으로 밖에 볼수 없다. 북한이 해킹 부대를 창설하고 해킹 인력을 양성한다는 건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다. 해킹을 통해 가상자산을 탈취해 그 자금을 핵 개발에 사용하고 있다는 외신들의 보도가 잇따른 것은 그 반증이다. 그러나 북한 보다 한발 앞선 짝퉁 사례가 있다. 중국판 짝퉁 항공기들이다.



사진=위키피디아 캡처

중국이 지난 2016년 두바이에서 열린 에어쇼에 ‘야심작’으로 출품한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FC-31’를 공개하면서 짝퉁 논란이 거셌다. 젠(殲)-31(J-31)로 잘 알려진 FC-31의 제작사는 중국항공공업집단공사다. 문제는 J-31은 겉모양과 기본설계가 F-35와 너무 유사해 이를 그대로 도용한 것이라는 대목이다. 중국은 당연히 부인한다.


하지만 외신들은 지난 2009년 중국 해커들이 F-35 제작사인 록히드 마틴에 대한 해킹을 통해 F-35기의 설계도 등을 그대로 훔쳐 제작한 것이 FC-31로 짝퉁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영국의 군사 전문 매체 ‘IHS 제인스 디펜스위클리(JDW)’의 경우 F-35와 마찬가지로 FC-31의 탑재 무기가 내장형이고, 더구나 전자광학시스템(EOTS-89) 등 시스템도 F-35를 그대로 베낀 것이라고 보도했다.


FC-31 외형을 살펴보면 알겠지만 누가 봐도F-35와 똑같다는 얘기가 나올 만큼 닮았다. 외신들은 어렵게 빼돌린 기술을 더욱 진화시켜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대놓고 베껴서 만들어 기술을 유출 당한 미국을 너무 어이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도 날개부위와 케노피만 조금 형상이고, 단발이 아니라 쌍발 제트엔진을 장착한 걸 빼면 사실상 F-35 쌍발버전이라는 내다봤다. 성능면에서도 엔진이 러시아 전투기에 탑재된 것을 무단복제 했고, 항전장비도 MiG-21 (F-5급) 이나 MiG-29 (F-16급) 에 달리는 물건을 복제해 껍데기만 F-35 일뿐이라고 꼬집었다.


홍콩의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존 볼튼 미국 백악관 안보 보좌관이 전투기를 특정하지 않은 채 중국이 미국 F-35 기술을 절취했다고 주장했는데, 중국의 현재 실전배치한 스텔스 전투기 J-20은 F-35와 외형이 다르지만 시제기 단계인 FC-31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고 보도하기도 했다.


SCMP에 따르면 FC-31의 최대 이륙중량은 25t,전투거리는 1200km, 최고속도는 마하 1.8인 반면,F-35의 최대이륙중량은 27~35t,최고속도는 마하 1.6, 최대항속거리는 2200km에 이른다. 무기탑재량이 8t으로 F-35의 6.8~8.1t과 대비되며 유효수명은 30년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4세대 전투기 ‘선양 J-11B’. 사진=위키피디아 캡처

러시아 4세대 전투기 ‘SU-27’. 사진=위키피디아 캡처

중국 공군의 주력기는 4세대 전투기 선양 J-11A다. 또 다른 주력기는 J-11B다. 논란이 되는 기종은 J-11A는 러시아에서 정식으로 수입해 라이센스 생산한 기종인데, J-11B 가 바로 짝퉁이라는 것이다.


사연인 즉, 중국은 100여기 가량을 SU-27SK (SU-27 기본 양산수출형)을 러시아로부터 수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내에서 라이센스 생산 허가를 받았다. 러시아에서 부품 보내면 그걸 가져와 중국 공장에서 조립을 하는 방식이다. 러시아는 생산 기술까지 주는 게 아니라 조립만 중국에서 할 수 있게 해준 셈이다. 당시 중국은 해외 제품을 복제하는 짝퉁 제품 출시가 많아 전 세계의 골치꺼리였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중국에 라이센스 생산을 허가하면 최첨단 무기 기술을 유출될 것을 염려했지만 소련 붕괴 이후 극심한 경제난에 놓여 있어 고민 끝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결국 문제가 발생했다. 중국이 약속한 100대를 인도 받기도 전에 러시아에서 보낸 제품을 뜯어 관련 기술을 입수하며 유사 제품을 만들면서 화가 난 러시아가 인도를 중단했다. 이를 계산한 듯 중국은 “일방적인 계약 파기라며 우리도 자체 제작하겠다”며 적반하장 반응을 보였다. 명분이 생긴 중국은 입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대부분의 복제품이 적용된 J-11B 시제를 만들어 냈다. 사실상 껍데기만 SU-27 일뿐 실성능은 떨어지는 짝퉁 기종인 J-11A 카피버전 J-11B 기종을 생산하기 시작한 것이다.



중국산 짝퉁엔진 ‘WS-10’. 사진=바이두 캡처

물론 짝퉁 기종이라 이후 탈이 났다. 중국 공군 조종사들의 기피 기종이 됐기 때문이다. 일선 부대에서 비행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음속 돌파 직전에 날개가 파손되거나, 근접 공중전 훈련 때는 기체가 요동치며 산산조각 나는 사고가 잇따르면 일선 부대에서 인수 거부 사태가 발생하기까지 했다. 게다가 이 계열 전투기에 탑재되는 짝퉁엔진 ‘WS-10’은 심각한 저출력으로 항공모함에 활용할 함재기로 사용하기에는 위험성이 높다는 조종사들의 원성에, 끝내는 러시아에 비공식적 사과를 하고 전투기 엔진 구매를 해야 했다. 미국과 유럽이 중국에게 전투기 엔진을 절대 팔 지를 않기 때문이다.



중국 고등훈련기 ‘훙두 L-15팰콘’. 사진 제공=국방일보

중국에는 우리 공군의 T-50이나 FA-50 과 같은 고등훈련기(또는 경 공격기) 기종이 있다. 중국의 훙두항공사가 제작한 ‘L-15 팰콘(Falcon)’ 훈련기다. 러시아제 엔진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했다는 엔진 ‘WS-11’(추력 3478kg) 쌍발 터보팬 엔진을 장착한 쌍발엔진 초음속 제트기다.


L-15는 최고속도는 마하 1.4, 실용상승고도는 16㎞며 전투반경은 550㎞에 달한다. 중국군에서 고등훈련기로 활용하고 있고, 잠비아에도 6대가 수출된 이력이 있다. 아랍에미리트(UAE)가 올해 2월엔 중국산 훈련기 L-15 12대를 수입했다.


중국 L-15는 가볍고 기동성이 좋아 속도가 빠른 기종이다. 그러나 대체적인 평가는 제대로 만들어진 전투기보다는 확연히 내구성이 떨어져 공군 전력에 투입할 예산이 부족한 나라들에게 하나의 대안이 적당한 모델이다. 훙두는 전투기입문과정과 항공모함 운용 훈련을 위해 L-15의 무장 모델을 개발 중이다. 이 모델은 공대공 미사일과 23㎜ 기관포, 유도폭탄을 탑재할 수 있고, 75㎞까지 탐지할 수 있는 소형 레이더를 장착해 공대공 전투능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종도 짝퉁으로 분류된다. 외형을 보면 엔진과 송풍구 배치나 기수형상과 케노피 그리고 날개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설계자체는 러시아 야코블레프사의 ‘Yak-130’이지만, 형상자체는 이탈리아 아에로미키사의 ‘M-346’를 복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엔진이나 항법장치 등이 러시아제를 기초로 하기 때문에 중국산(자체 국산화) 카피 버전이라 불린다. 두 기종은 고등훈련기 시장에서 한국의 FA-50과 경쟁관계 기종이다. 무엇보다 FA-50 은 전투기 전용이 아니라 훈련기나 경공격기로, 한국 공군의 ‘훈련기+경공격기+F-5 전투기’ 대체를 목표로 만들어져 가격이 비싼 편이다. FA-50 1대 가격으로 중국산 3대를 구매할 수 있어 가격 경쟁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위키피디아 캡처

이탈리아 고등훈련기 ‘M-346’. 사진=위키피디아 캡처

일부에서는 L-15는 탄생과정이 중국의 국산화 기술이 제법 적용됐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상당 부품이 독자 기술로 만들어지고, 경전투기 또는 제트훈련기 설계는 초급 수준이라 국가별 기술적 차이도 크지 않아 중국이 국산화를 통해 독자개발한 기종이라는 주장이다. 그럼에도 많은 전문가들은 탄생 과정에서 기반이 된 Yak-130 과 비교해 다를 수 있지만, 형상자체만 본다면 분명히 베낀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는 한다. 이탈리아의 고등훈련기 ‘M-346’ 카피 기종이라는 지적을 받는 이유다. 개발 시점에 더욱 의구심을 자아 낸다. M-346은 1990년대 초중반에 개발을 시작해 첫 비행도 L-15보다 2년 빠른 2004년에 시작해 세상에 공개됐다.



중국 무장·공격헬기 ‘하얼빈 Z-19’. 사진=위키피디아 캡처

일본 정찰헬기 ‘가와사키 OZ-1’. 사진=위키피디아 캡처

중국이 운영하는 경공격헬기 ‘하얼빈 Z-19’는 우리 군이 운용하는 ‘코브라’와 ‘500MD 토우(TOW)’ 중간에 해당하는 모델이다. 중국의 하얼빈사가 만든 중국군의 최신예 공격헬기다. 이 기종은 정찰헬기에 로켓과 미사일 몇 개 달아 놓은 것에 불과하다는 혹평을 듣는다. 통상 정찰헬기로 분류되면 무장보다 레이더나 지상탐지에 더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 엔진은 ‘WZ-8A’(848마력) 짜리 두발 엔진이 탑재됐고, 주 무장은 23mm 기관포와 로켓 및 대전차·공대공 미사일이 장착됐다.


이 기종은 일본 육상자위대의 ‘OH-1 닌자 정찰헬기’와 외형이 유사하다. 처음 공개될 때 일본 정부는 어이가 없는 반응과 짝퉁 치고는 무장이 강화돼 훨씬 성능이 뛰어나다는 조롱의 비판을 내놓았다. 일본의 닌자 정찰헬기 복사판이란 지적을 받는 이유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스텔스 헬기라고 반박한다. 꼬리날개가 형상이 AS-365 라는 프랑스제 헬기를 기초로 라이센스 생산한 Z-9 헬기에도 있고, 당초 Z-19 부터 Z-9 후속모델이나 마찬가지로 베낀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성능이 개량된 Z-19E 기종은 동체가 좁고 조종석이 직렬식으로 설계된 중국이 처음으로 수출하는 공격헬기다. Z-19E는 최대 이륙 중량 4250㎏인 경무장 헬기로, 장갑차와 기타 지상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 또 저고도 비행이 가능해 지상병력에 직접 화력지원을 하면서도, 다른 헬기 타격이 가능하다.


2015년 중국 헬기 박람회에서 Z-19E는 첫 공개됐다. 길이는 12.3m이며 1분당 상승률은 498m다. 제자리비행고도는 지면효과를 받지 않을 경우 2900m, 지면효과를 받을 경우 3600m에 이른다. 순항속도는 244㎞/h, 항속거리 646㎞, 체공시간은 4시간이다.


현재 중국 육군항공군단은 Z-19 헬기를 150여대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수용인 Z-19 헬기는 AFT-8, AKD-9, AKD-10과 같은 대전차·공대지미사일, TY-90 공대공미사일, 기관포 포드 및 로켓발사기 등을 무장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무인정찰기 ‘궁지(攻擊·GJ)-1’(일명 이룽(翼龍)-1). 사진=웨이보 캡처

미국 무인정찰기 ‘MQ-1 프레데터’(Predator). 사진=위키피디아 캡처

군사용 드론 분야에서 고성능 무인 항공기를 제작할 수 있는 국가는 제한적이다. 중국을 포함해 미국과 이스라엘 3개국이 사실상 군사용 드론 시장을 장악 중이다. 미국은 무인기를 전략무기로 분류해 수출을 제한하고 있어, 중국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경쟁력으로 군사용 드론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해외 수출을 늘어나고 있다.


여지없이 중국은 무인기 분야에서도 짝퉁을 내놓았다. 2007년 열병식에서 운반 차량에 실은 채 3종류의 무인기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궁지(攻擊·GJ)-1이다. 이룽(翼龍)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외관이 미군의 무인기 ‘MQ-9 리퍼(Reaper)’ 너무 닮은 형상을 하고 있었다. ‘중국판 리퍼’로, 중국의 주요 전투기 제작사인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의 자회사 중국항공무인기공사가 개발했는데 미국 리퍼의 이전 모델인 ‘MQ-1 프레데터’(Predator)를 그대로 베낀 모델이다. 무장 위치나 하드포인트에 공대지미사일 2개를 장착한 것도 똑같고, 기수형상과 랜딩기어의 형상도 일치한다. 프레데터는 공식적으론 2018년 퇴역한 기종이다.


그나마 수직미익의 위치가 위아래 다르지만 이걸 빼면 완벽하게 카피한 제품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 의견이다. 게다가 3000만 달러에 높은 가격인 리퍼와 달리 이룽-1은 대당 가격이 겨우 10억원을 상회해 300배의 격차를 보인다. 미국과 이스라엘제와 비슷한 크기와 무장을 가진 복제된 싼 제품이라는 혹평을 받는 근거다.


아마도 중국이 F-35 기술을 유출할 때 함께 해킹당했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물론 중국은 국산화한 최신형 기종이라고 반박한다. 하지만 최고 상승고도는 프레데터가 7.6km이며 이룽은 5.3km다. 최고 체공 시간도24시간인 프레데터와 달리 20시간 이내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프레데터 보다 우수한 건 70km 더 높은 280km의 최고 속력과 2000km 이상 많은 3500km의 항속거리 능력이다.


이룽-1은 정찰과 타격이 동시에 가능한 무인 항공기로 2007년 출시됐다. 세르비아가 유럽국가로는 최초로 중국의 군사용 드론을 구매했다. 24대를 사들이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중국 다목적 무인기 ‘윙룽-1E’ 사진=글로벌 타임스 캡처

중국 관연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에 중국의 주요 전투기 제작사인 중국항공공업그룹은 최근 자회사 중국항공무인기공사가 독자 개발한 '웡룽-1E가 첫 비행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성능 개량을 내놓은 것이다. 역시 이 기종도 복제판 얘기가 나온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윙룽-1E의 성능이 미국의 최신형 무인 정찰 및 공격기인 ‘그레이 이글’(MQ-1C)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그레이 이글은 길이 8m, 날개폭 17m의 중고도 무인기로, 최대 30시간 동안 최고시속 280㎞로 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