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가면 에버랜드 무료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및 방학을 맞아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8월 2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고객은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캐리비안베이의 오후권을 구매한 고객은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낮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에버랜드에서 야간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는 차가운 물이 닿으면 색깔이 변하는 티셔츠를 입고 워터 레인저스 또는 밤밤맨 군단이 돼 물총 대결을 펼치는 ‘워터 스텔라 컬러배틀’ 이벤트도 8월 13일까지 주말 동안 진행된다. 회당 200명씩 하루 2회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는 과녁이 그려진 컬러배틀 티셔츠를 사전 구매한 후 참여할 수 있다. 티셔츠가 가장 적게 젖은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자이언트 크라켄을 중심으로 클럽 캐비 풀파티, 체험형 액티비티, 이국적인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는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여름 축제가 한창이다. 파도풀에서는 매일 저녁 반달록, 준코코, 크림 등 유명 클럽 디제이들이 음악을 선보인다. 주말에는 래퍼 식케이(Sik-K), 쿠기(COOGIE) 등 힙합 아티스트이 공연한다.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후즈 더 캡틴‘ 이벤트에서는 오래 매달리기(지구력), 빠르게 펀치하기(순발력), 바벨 들기(근력) 등 피지컬 미션 부스가 마련돼 나의 신체 능력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3가지 피지컬 미션을 정해진 시간 안에 모두 통과한 고객들에게는 캐비 굿즈를 선물하며, 주말에는 최고의 피지컬 캡틴을 뽑는 스페셜 대회도 진행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캐리비안 베이 ’메가 바비큐 & 비어 페스티벌‘에서는 치킨, 폭립, 소시지, 학센 등 바비큐 메뉴들과 클라우드 생(生) 드래프트 맥주를 즐길 수 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과의 콜라보도 진행돼 550미터 길이의 유수풀에는 먹음직스러운 도넛 모양 튜브들이 둥둥 떠다니고 어드벤처풀 앞에는 크리스피크림 도넛 포토스팟이 조성돼 SNS 포토 인증, 미니 게임, 도넛 샘플링 등 고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 시 에버랜드 무료 혜택 및 및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