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은 ‘해외주식 시세포착주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해외주식 시세포착주문 서비스는 해외주식의 시세가 특정조건을 만족했을 때 자동으로 주문이 체결되는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조건(감시 및 주문 조건)을 등록하고 감시를 실행하면 시세가 감시조건을 만족할 때 주문이 자동 실행된다. 현재가 100달러인 미국 주식 종목이 90달러 이하로 하락할 때 매도되는 주문을 설정하면, 시세가 90달러 이하로 하락할 때 매도 주문이 자동 실행된다.
서비스 대상국가는 미국·중국·홍콩·일본이다. 미국주식 정규장은 물론 24시간 감시를 설정할 수 있고, 감시기간도 최대 30일까지 가능하다. 매수·매도 주문 뿐만 아니라, 타종목감시, 신규편입, 바이&셀 주문도 제공한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 디지털사업부총괄대표는 “바쁜 일상과 시차로 시세 모니터링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해외주식 시세포착주문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향후 ‘미국주식 차트주문’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외주식 플랫폼 경쟁력 강화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