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6기 단원들이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S
LS(006260)그룹이 코로나19로 일시 중단했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을 3년 만에 재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출국한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6기는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봉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50명 대학생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하노이와 하이퐁 인근 지역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 문화교류, 문화탐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LS그룹은 지난 5월 한국인과 베트남인 결혼 가정의 여성 취업과 자녀교육 문제를 돕기 위해 교육?문화 공간인 LS드림센터를 하노이에 개소하기도 했다.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6기도 이번 파견 기간 중 LS드림센터에서 한-베 가정의 아이들을 만나 네트워킹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LS 관계자는 “2007년부터 17년째 이어온 미래세대 간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