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청 전경. 사진 제공 = 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기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신속한 지방재정을 독려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부분 목표액 1조 6678억원 대비 1조 8137억원을 집행해 108.7%의 높은 집행률을 달성했다.
시는 지난달 31일 열린 전수식에서 신속집행 추진에 적극 기여한 우수 부서(미래도시사업과 등 10개 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행안부로부터 받은 인센티브(특별조정교부세) 1억원 중 일부는 지역봉사단체 차량 구입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최근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공직자들은 민생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