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노사가 파업을 종료하기로 합의한 1일 오후 부산대병원 로비에서 노조원들이 노사가 합의한 중재안에 대해 박수를 치고 있다. 노조는 이날 오후 7시 30분 대의원 대회를 열어 노사 합의안이 추인되면 파업 종료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부산대병원 노사가 파업 20일 만에 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르면 2일부터 병원 운영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대병원은 1일 오후 노사가 병원 이사장인 차정인 부산대 총장의 중재안에 합의하고 파업을 푼다는 데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2일부터 부산대병원 본원과 양산부산대병원 진료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의료노조 부산대병원지부는 곧바로 대의원 대회를 열고, 노사 합의안이 추인되는대로 파업 종료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