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12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제1회 광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총상금 1000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장애인부(리그 오브 레전드, 닌텐도)와 비장애인부(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온라인4)로 나눠 운영된다.

총 125개팀 373명의 선수가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외 장애인부 닌텐도, 비장애인부 피파온라인4 종목에 한해서 당일 참가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행청소년의 e스포츠 진로상담을 위한 진로직업체험부스, 레트로·닌텐도 게임 체험, 인생네컷 포토부스, 페이스페인팅, 청소년 대상 인바디 측정 및 스포츠 스태킹 체험, 레이저 사격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e스포츠 대회인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 간의 어울림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